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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의 대표 철도 교통노선 '교외선'이 20년만에 재개통이 됩니다.
교외선 재개통
국토교통부는 경기 고양, 양주, 의정부시를 잇는 중추 도서 철도인 교외선 노선도 대곡역~의정부역(1호선)구간에서 오는 25년1월 11일 오전6시 재개통으로 의정부발 무궁화호 열차를 첫 차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앞서 1961년 개통한 교외선은 서울 도심지에서 송추계곡, 장흥수목원등 주요 인근 광광지를 연결하는 경기 북부 대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과 수도권 광역전철 도입 및 노선 확대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지난 20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지자체(고양, 양주, 의정부시)는 지역의 염원인 교외선 운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교외선 노선도
교외선 노선도입니다
- 노선도 : 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 6개역에 무궁화 열차를 왕복 8회 운행 계획
- 일시 : 1월 11일 부터
- 소요시간 :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50분 가량 소요
공단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와 선로 보수 및 점검, 노반·궤도·통신·신호 전반에 걸쳐 4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약 38개월(2021년10월~2024년12월)간 시설 개량을 진행했다.
교외선 시간표
교외선 시간표는 재개통 후 평일과 주말 모두 일정한 시간대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교외선 운임요금 1000원 (1월31일까지)
- 기본 운임요금 : 2,600원
- 예매 : 기존 코레일톡 또는 역사 창구에서 예매가능
- 행사 할인 : 1,000원 (1월 31일까지 전 구간 운임료)
- 노선 경유 : 광역전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운정 ~ 서울), 교외선 등 5개 노선 경유가 가능
국토부는 이번 교외선 운행 재개는 경기 북부에 새로운 교통 혁신과 관광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대곡역은 지난달 개통한 GTX-A 운정~서울 구간을 통해 의정부와 양주시 주민들의 서울권 접근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리모델링하는 일영역은 레트로 감성의 박물관, 사이다·계란 등 옛 열차 간식 판매 등을 통해 추억 속 기차여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Zg1_HVJ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