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대구 지하철  5호선(순환선) 노선도 최초 공개

    대구시가 지하철 5호선(순환선) 노선도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지역 교통망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신규 5·6호선 신설 방안도 포함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5호선 노선도

     

    대구 지하철 5호선 개요: 순환선 구축의 의미

    대구 지하철 5호선은 도심을 순환하는 순환선으로, 전체 연장 33.9km에 달하며 동·서·남·북·수성·달서구 등 6개 구를 연결하는 광범위한 노선입니다.

    • 노선 방식: AGT(자동 운전 무인 시스템) 궤도차량
    • 주요 경유지: 서대구역, 두류공원, K-2 군공항 후적지, 제2작전사령부, 캠프워커 등
    • 총 사업비: 약 3조 2,385억 원
    • 하루 예상 이용객: 약 10만 5천 명

    5호선은 기존 도시철도 1~3호선, 향후 건설될 4호선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대구 전역의 교통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 지하철 5호선 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과 종합 평가 통과

    대구시는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을 위해 경제성(B/C)과 종합평가(AHP)를 분석했으며, 5호선은 B/C 0.764, AHP 0.569를 기록해 법정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 B/C 기준: 0.7 이상 → 통과
    • AHP 기준: 0.5 이상 → 통과

    이는 5호선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과 정책적 우선순위를 모두 확보했음을 의미합니다.

     

    2021년 노선 발표

    대구 지하철 5호선 시민의 기대와 우려: 교통 소외지역 여전히 문제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대구 교통의 큰 변화를 예고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여전히 교통 소외 지역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 서구 주민 불만: “서구 주거단지는 또 배제됐다. 10년을 더 기다려야 하나.”
    • 서구의원 지적: “교통 소외 지역에 대한 계획이 너무 미미하다. 서구 2만 세대 주민들이 소외됐다.”
    • 대구시 입장: “광역 연계성과 수요 측면에서 서구의 신규 노선 구축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서구 지역은 기존 철도망에서 소외된 데 이어 이번 5호선 구축에서도 주거 밀집 지역이 경로에서 제외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 노선변경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향후 일정

    대구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입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최종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향후 계획에는:

    • 1·3호선 연장
    • 1·2호선 외부 연장
    • 5·6호선 신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향후 시민 교통 편의를 확대하고 교통 소외 문제를 점진적으로 개선할 방침입니다.

    대구 지하철 5호선 결론

    대구 도시철도 5호선은 대구 도심을 보다 촘촘히 연결하는 핵심 순환선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서구 등 일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소외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균형 잡힌 도시철도망 구축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