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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노선도
서해선 은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에서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역을 남북으로 잇는 간선철도로, 대곡역~원시역 구간은 2018년에 개통되어 수도권 전철 서해선으로 운행 중이며, 서해선 노선도 서화성역~홍성역 구간은 2024년 11월 개통하여 ITX-마음이 운행 중이다.
중간에 단절된 원시~서화성 구간은 2026년 3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위쪽으로는 화물철도 기능도 할 예정이다.
항구 방향인 인천신항선, 석문산단선, 새만금선 등이 간접연결되는 간선철도 중 가장 가깝고, 서화성역 문서에 나오듯 트럭으로 환적될 야적장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평택선도 동시에 개통되어 경부선 등 타 노선으로 이어지며, 최대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로도 이어져 안보상 크게 중요하다.
서해선 시간표, 요금 정보
ITX-마음 열차는 평일과 주말 모두 하루 왕복 8회 운행
서화성역에서 홍성역까지 요금은 8,500원,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7분
자세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 확인할수 있습니다.
대곡~서화성 구간(일부 미개통)
현재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운행 중인 구간으로, 개통되지 않은 원시~서화성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을 커버한다.
가장 먼저 개통된 구간은 소사~원시 구간으로, 2018년 4월 6일에 서해선으로 명명된 후 2018년 6월 16일에 개통하였다.이어 대곡~소사 구간이 2023년 6월 16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의해 추가로 편입됐고, 2023년 7월 1일에 개통되었다.
남은 원시~서화성 구간은 2026년 3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이다. 다른 구간이 다 개통됐으나 이 구간만 허리가 끊긴 이유는, 이 구간의 공사를 국가철도공단이 아닌 신안산선 사업자인 넥스트레인에서 담당했기 때문. 아래 나오듯 이 구간만 개통이 지연되면서 2024년 11월에 서화성~홍성 구간이 개통됐음에도 모든 열차는 서화성역에서 종착해야 했으며, 교통 불편 문제로 서화성~초지간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서해선은 비로소 홍성 이북 구간이 완전히 이어지며, 개통과 함께 서해선 전철이 서화성까지 연장되고 서해선 KTX가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강을 지나는 능곡~김포공항 사이는 하저터널 구간이다.
현재 전 구간이 광역철도 구간으로 지정돼 있고 설계속도도 이에 맞춰져 있지만, 향후 서해선 KTX가 운행될 것을 대비해 대곡~초지 구간은 200km/h 수준까지 증속하는 것을 목표로 개량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곡~원시 구간 역 목록
서화성 ~ 홍성 구간
화성시 서화성역에서 출발하여 홍성군 홍성역을 잇는 철도이다. 북으로 대곡~서화성간 광역철도구간과 이어지고 남으로 장항선과 이어진다. 원래는 야목-예산 노선으로 지정되었으나,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현 노선으로 바뀌었다.
2024년 11월 2일 개통했으며 21세기에 인천국제공항철도, 경강선 이후 여객 간선으로 신설되는 세 번째 일반철도이다. 2021년 1월 5일 중앙선에서 첫 선을 보인 신형 준고속열차 KTX-이음이 운행할 예정이므로 개통되면 서울에서 홍성까지 지역 교통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철도가 지나지 않는 지역의 하나인 당진시에 철도 교통이 들어온다.
홍성역에서 서화성역까지 ITX-마음으로 1시간안에 주파하게 되었다.
서화성 ~ 홍성 구간 역 목록
장항선, 평택선도 함께 개통
장항선(신창~홍성 구간)은 복선 전철화를 통해 수송량 증대와 운행 시간 단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용산 ~ 홍성 구간은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다. 평택선(안중~평택 구간)은 평택항 물동량 처리를 개선하고 경부선 화물 분산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 부안 ~ 목포 구간 (후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후보 노선으로 대야역에서 목포역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전라도 구간(군산목포선)이 반영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가는 노선이다.
대야역 - 군산역 - 부안군(줄포면) - 고창군 - 영광군 - 광주송정역 구간을 신설하고, 이후 호남선과 직결해 목포역으로 가는 노선이다.
만약 이 구간도 서해선 구간으로 편입된다면, 서해선은 대곡~홍성과 대야~목포 구간으로 각각 분리된 노선이 된다. 노선명 고시에 따르면 시종착점을 소괄호로 부기하여 분리된 노선에 하나의 노선명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 물론 비슷하게 중간 구간 편입 논의가 있는 동해선과 마찬가지로 홍성~대야 구간을 서해선으로 편입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김포공항역 ~ 대곡역 정차
신안산선을 경유한 홍성 ~ 서울 진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서해선 김포공항역이 KTX-이음 열차 또한 정차가 가능하도록 다중 슬라이드 구조의 승강장 안전문으로 시공되었다. 또한 대곡역에도 정차하게 돼,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과 GTX-A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GTX-A선 대곡역 선상역사에 서해선 KTX 운행을 위한 열차 승무원 숙박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GTX A선 대곡역은 지하에 들어서지만, 지상 6층짜리 지상 역사를 추가로 건설한다. 지상 층에는 SG레일과 지티엑스에이운영의 사옥과 한국철도공사의 대곡역 역무실을 GTX A 대곡역 선상역사로 이전하면서 이것저것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공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곡소사선의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철도가 SG레일과 비용을 분담해서 건설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 서해선 KTX 개통과 동시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신안선산, 장항선, 평택선 추가 개통
2026년 신안산선, 2027년 장항선(홍성~대야), 그리고 평택선 3단계(포승~안중) 까지 완료되면 서해선 철도망은 더욱 촘촘하게 완성된다.
서해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 국토 균형 발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이점을 가져왔다.
서해안 철도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길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