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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안성고속도로개통, 노선도, 고삼호수 휴게소, 남용인 IC, 미래형 고속도로

재테크정보365 2025. 1. 6. 17:40

2025년 1월 1일 0시에 구리안성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구리안성고속도로 개통,노선도

구리안성고속도로 개통이 2025년 1월 1일에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노선도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 연장 72.2km의 왕복 6차로 도로로 사업비는 총 7조 4,367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구리안성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위례 ‧ 동탄 2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까지의 이동이 크게 개선되고,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상습 교통 정체 완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주요 배후 교통망으로서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및 수도권 동남부권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개통으로 경기 안성시(남안성분기점)에서 구리시 토평동(남구리나들목)까지 주행거리는 약 19.8㎞ 감소(92.0㎞→72.2㎞) 하고, 이동시간은 약 49분 단축(88분→39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31.1km)은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하여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을 시공하여 강우 시 도로 미끄럼을 줄이고, 음파 센서 기술을 통한 도로 평탄성 개선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도로 내 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을 도입하여 미래형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주요 시설물로는 세계 최장경간 콘크리트 사장교(경간장 540m)인 한강횡단 고덕토평대교와 국내 최장 6차로 터널(연장 8,345m)인 남한산성 터널이 있으며,

특히, 남한산성 터널은 전 구간에 화재 탐지센서와 자동 물 분무 설비를 설치하여 화재 시에도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설계가 변경되거나 실시협약 체결에 기간이 소요된 남용인 IC 와 고삼호수 휴게소는 금번 개통에서는 제외되었는데, 고삼호수 휴게소는 임시 휴게소로 운영 후 ‘25년 10월 완공하고, 남용인 IC는 ’25년 12월 개통할 예정입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에 적용된 업그레이드 기술을 살펴보면, 전 구간 배수성 포장 시공으로 포장 투수율이 높아 신속히 배수가 이루어지고, 수막현상, 결빙 등 방지로 미끄럼 저항성이 우수(10∼20% ↑) 합니다.

최초로 전체 구간에 IoT 무선통신망을 설치하여 대용량 데이터 및 영상 수집‧전송으로 휴게소 주차정보, 가로등 자동제어 등의 스마트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고속도로 관련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구리안성고속도로 사업개요

- (사업구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 구리시 토평동
- (사업 규모) 연장 72.2㎞, 6차로 신설
- (총사업비) 7조 4,367억 원(공사비 5조 3,752억 원, 용지비 2조 615억 원)
- (주요 시설) 분기점 4개소, 나들목 9개소, 터널 18개소(30.1㎞) 등

구리안성고속도로 개통의미

○ 행정 거점과 경제 거점을 직결하는 상징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물류 지원, 역대 최대 예산 규모 도로사업(7.4조 원)
- 국내 최초 제한속도 120㎞/h 운영, 전 구간 배수성 포장, 레이더 활용 실시간 차량 자동 감지 등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