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이재명 대통령 라면한봉지 2000원, 물가 안정·신속 추경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6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과 경기 부양을 위한 속도감 있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생필품 가격 급등에 대한 국민의 고통을 강조하며 즉각적 조치를 위한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라면한봉지 2000원

     

    💸 물가 급등, 생필품 부담 현실화

    • 이 대통령은 “라면 한 봉지가 2000원”이라는 보고에 충격을 받았고, 물가 급등의 체감 현실에 주목했습니다.
    •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가공식품, 계란, 닭고기 가격 상승의 원인을 설명하며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이 대통령은 “다음 회의 전까지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강하게 지시했습니다.

    🏛️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 지시

    • 대통령은 “한 시간이 5200만 국민의 시간과 같다”며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 정부 각 부처는 추경의 기본 방향, 소비 진작 사업, 경기 부양 계획 등을 보고했습니다.
    • 특히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한 우선 지원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구체적인 추경 규모는 다음 회의에서 결정 예정이나, 20~30조 원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여야 협력 통한 민생 대책 마련

    •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당 차원의 물가관리 TF 구성과 당정협의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 민주당은 이미 35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시했으며,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포함한 소비 진작 4대 패키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정부도 현금 대신 지역화폐 소비쿠폰 형태로 지급한다는 입장입니다.

    ⚖️ 이태원 참사 관련 지시도 병행

    • 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피해자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 이는 민생과 안전 모두에 대한 국정 책임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전망과 평가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가 경제 전반의 긴급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정치적 결단을 통한 신속 대응을 주문한 자리였습니다.
    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확장 재정+체감 민생 정책’을 동시에 꺼낸 만큼, 2차 추경은 사실상 민심 반등을 위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