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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덕 고속도로 11월 7일 개통!
“50분 → 30분 시대” 동해안 산업·관광권의 새로운 심장 열린다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11월 7일 개통됩니다. 울산~포항~영덕~울진을 잇는 산업벨트 완성과 함께, 교통·물류·관광 효율성이 한층 강화됩니다.
🛣️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개요
오는 2025년 11월 7일, 경북 포항과 영덕을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드디어 개통됩니다.
총 연장 30.9km, 왕복 4차로로 건설된 이 도로는 동해안 광역경제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평가됩니다.
- 총연장: 약 30.9km
- 차로 수: 왕복 4차로
- 개통일: 2025년 11월 7일(목)
- 효과: 주행 시간 50분 → 30분 단축
포항에서 영덕까지 이동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며, 교통체증 완화와 물류비 절감이 동시에 기대됩니다.
⚙️ 지역산업 재편의 ‘전환점’
포항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기존의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이차전지·에너지·바이오 등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포항 고속도로와의 연계로 울산-포항-영덕-울진을 잇는 광역 산업벨트가 완성됩니다.
이 구간은 향후 동해안권 제조·물류 허브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 이강덕 포항시장 발언: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단순한 도로 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 대전환을 이끄는 성장 동력입니다.”
🚢 영일만대교 + 항만 + 철도 = ‘트라이포트(Tri-Port)’ 완성
포항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일만 횡단대교(영일만대교) 건설이 완료되면,
항만·철도·고속도로를 잇는 3대 물류체계(트라이포트)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환동해권 물류 경쟁력이 비약적으로 강화되며,
포항이 대한민국 동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됩니다.
🏖️ 관광산업에도 ‘봄바람’
고속도로 개통은 관광 산업에도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포항의
- 호미곶 해맞이광장,
- 영일대해수욕장,
- 운제산 둘레길
과 영덕의
- 블루로드,
- 대게축제,
- 울진 금강송 숲길
등이 하나의 해안관광 루프(Loop)로 연결되어,
‘당일 코스 관광’이 아닌 ‘머무는 여행지’ 포항으로의 변신이 기대됩니다.
포항시는 숙박·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 상권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 마무리: 동해안 광역권의 새 축, 포항~영덕 고속도로
이번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단순히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물류·관광이 융합된 동해안 성장의 새 축을 여는 계기가 됩니다.
향후 영일만대교 완공까지 이어지면
울산~포항~영덕을 잇는 ‘삼각 산업·관광벨트’가 완성되어,
포항이 진정한 환동해 중심 도시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