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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기본요금 1,400원 → 1,550원(2025년 6월)
2025년 6월 중,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요금 조정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협의를 통해 확정되는 사안으로, 지하철 요금 인상은 1년여 만에 이뤄지는 조치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확정 배경
2025년 4월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 의견청취안이 통과되며 요금 인상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마지막 행정 절차인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만 남은 상황이다.
이후 요금 시스템 운영사인 티머니(Tmoney)는 약 2개월간의 시스템 적용 개발을 진행하고, 서울시는 가능한 한 빠르게 요금 인상에 맞춰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 언제?
- 예상 인상 시점: 2025년 6월 말
- 확정 시점: 4월 말 예정된 서울시·경기도·인천시·코레일 정책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
- 인상 금액: 1,400원 → 1,550원 (기본요금 기준)
🔍 전문가들은 6월 대선 직후 요금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회적 파급력과 시스템 변경 일정을 감안한 조치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왜 오르는가?
서울시는 이미 2023년 10월 7일에 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하며, 2024년 추가 인상 계획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정부의 물가 억제 기조로 인해 1년간 미뤄져 왔던 이번 인상이,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추진된다.
💸 서울교통공사 적자 심화
- 무임승차 비율: 하루 평균 이용객의 약 17%
-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 연간 약 4,000억 원
- 문제점: 안전 투자 여력 감소, 구조적 재정 적자 누적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열린 토론회에서 "무임손실에 대한 재원 대책 없이 손실이 누적되면 시민 안전과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주요 정보 요약
항목 변경 전 변경 후
기본요금 | 1,400원 | 1,550원 |
인상폭 | - | 150원 인상 |
적용 시점 | 2023년 10월 이후 동결 | 2025년 6월 말(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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