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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C 노선도 강남구청 노선 변경 공식 요청 — 청담동 주민 안전 우려 확산

    1. 서론: GTX-C 노선도 청담동 주민들의 우려

    강남구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청담동 지하 통과 구간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설계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 이미 GTX-A 노선이 청담동 주거지 하부를 통과하고 있는 가운데, C노선까지 추가되면 주민들의 심리적·물리적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요청이 GTX-C 노선 전체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GTX-C 노선도

    2. 강남구청의 설계 변경 요청 배경

    강남구청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GTX-C 노선의 설계 변경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청담동 지하를 통과하는 현재 노선 대신, 대체 노선을 검토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 배경: 이미 GTX-A 노선이 청담동 일대 주거지를 지하로 통과하고 있으며, C노선이 추가되면 구조적 안전성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주민들의 반발: GTX-A 노선 당시에도 일부 주민들은 국토부를 상대로 노선 실시계획 승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GTX-A에 이어 C노선까지 같은 구간을 통과하면 주민 입장에서 심리적·물리적 부담이 크다"고 강조했다.

     

     

     

     

    3.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의 입장 및 대안 검토

    국토교통부는 강남구청의 요청을 접수하고, 국가철도공단에 설계 변경 가능성 검토를 지시했다. 그러나 공사비 증액 문제와 공법 활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일정이 더욱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 국토부 관계자 발언: "설계 변경 요청이 접수되었고, 기술적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 기술적 난제: 연세대 도시공학과 정진혁 교수는 "노선을 변경하려면 굴착을 더 깊게 하거나 우회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공사비와 공사 기간이 대폭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은마아파트 구간도 설계 변경 검토 중

    GTX-C 노선의 또 다른 구간인 은마아파트 지하 구간도 현재 설계 변경이 검토되고 있다. 단선에서 복선으로 전환하고, 굴착 공법을 변경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 기술 검증 진행 중: 현재 복선화에 따른 비용 증가, 공사 기간 연장 여부 등이 검토되고 있다.
      • 주민 여론: 은마아파트 주민들 또한 공사 소음 및 진동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5. 결론: GTX-C 노선의 운명은?

    GTX-C 노선은 수도권 교통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주요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노선이 주거지 하부를 통과하는 설계는 주민들의 안전 우려와 맞물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향후 전망: 노선 변경이 최종 승인될 경우, 당초 2028년 개통 목표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 핵심 과제: 국토부는 주민 안전, 공사비, 공사 기간을 모두 고려한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GTX-C 노선이 청담동과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설계가 과연 변경될 것인지, 아니면 기존 노선을 유지한 채 공법만 조정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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